요즘 퇴근하면 회사 근처 요리학원에서 베이킹(디저트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클래스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약 한달간 월/수/금으로 진행하는 과정인데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상당부분 국비지원을 받아서 저렴한 수강료에 맛있는 쿠키와 빵들을 만들고 맛보고 있습니다. 그날그날 만들어진 새로운 디저트들을 만들어서 집에서 아내와 나눠먹거나 회사에 가져가 동료들과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함께 수강하는 분과 방산시장에서 재료들과 베이킹 도구들을 사와서 틈틈이 집에서는 실습도 해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배움이 주는 삶의 소소한 행복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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