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 글쓰기의 즐거움 오랜만에 이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전 그러니까 싸이월드 시절 제가 한창 문학소년이었을 시절에는 한껏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몇시간이고 이것저것 되는데로 글도 쓰고 했었는데 말이죠. 이제 10년도 전의 그때의 기분들이 어제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고 마구 쏟아내듯 이것저것 글을 쓰다보니 다시 느껴진 겁니다. 이제는 결혼도 했고, 취직도 했고, 머리도 빠지고, 내 집도, 차도 생기고, 회사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직함을 달고, 예전의 풋풋함은 몽땅 사라져버렸지만...다시금 뭔가 기분좋은 설렘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이런 즐거움을 잊고살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글을 쓰면서 그때의 행복이 기억이 났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제 꿈 중에 한가지는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는것입니다. 수필이든 시든 짧은 산문이든.. 2016. 2. 27. 생초보 티스토리 블로그 입문(5) - 컨텐츠기획 드디어 내용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하려고 마음먹었을때 어떤 블로그를 만들지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단지 그동안 모르는게 있으면 정보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블로그나 게시판들을 이용해 왔는데 저도 이제는 얻지만 말고 누군가에게는 정보든 지식이든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공익적인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이제 나도 블로그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제가 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판교에 IT회사에 근무하고, HR담당자이며, 교육쪽 분야에서 일한지 이제 8년차가 되었습니다. 대학원을 준비해서 다니고 있고,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고, 책도 종종 읽는 편이고, 디자인이나 .. 2016. 2. 26. 생초보 티스토리 블로그 입문(4) - 리스트썸네일 왠지 자꾸만 내용보다는 디자인으로 내용이 흘러가는것 같어... 다시 디자인적인 내용으로 글을 올립니다. 블로그 어워드 2015 받으신 분들의 블로그를 쭉 둘러보다가 [#1] 스킨을 토대로 아주 깔끔하게 만드신 분을 발견했습니다.(http://bosim.kr/) 글도 그렇고 블로그 페이지도 그렇고 아주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글목록 썸네일이 #1 스킨과 아주 잘 어울린다는 거였죠. 그래서 저도 그분을 흉내내서 HTML과 CSS를 흉내내 봤습니다. (썸네일은 아래 사각형 사진처럼 해당게시글의 대표사진을 목록에 미리 보여주는 거에요) 자 우선 HTML 을 바꿔볼까요? 사실 제가 HTML나 CSS를 다뤄본적이 없기때문에 순전히 제 감으로 진행한 겁니다. 저도 세부적인 원리나 기술.. 2016. 2. 26. 한컴 조직문화 전담팀 소개 이름하여 조직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사내협의회, 뭔가 대단한 그 이름이 부담스러워서 우리끼리는 그냥 [조은회사 운동본부]라고 부릅니다. 회사가 일을 하러 오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재미없는 곳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저희는 회사가 일이든 놀이든 즐기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만 해야하는 곳이라면 이런 모임이 생길 필요가 없죠. 사실 더 큰 회사들이나 타사의 경우 전담부서가 있거나 여러명의 담당자가 있는데 우리 회사는.... 딸랑 1명, 교육과 조직문화를 담당자인 저 혼자. 그래서 그동안 사실 해보고 싶지만 아이디어 고갈이나 추진력이 없어서 할수없었던 일들을 함께 해줄 어벤져스들을 모아 이렇게 전담팀을 올해부터 구성하게 됐습니다. 시작은 직장협의회 대표, 동호회 회장단, 신입사원, 마케팅 담.. 2016. 2. 26. 생초보 티스토리 블로그 입문(3) - 프로필변경 원래 3번째 블로그입문기는 컨텐츠를 다두려고 했는데 그냥 갑자기 프로필 사진을 먼저 넣고 싶어졌습니다. 왜냐하면 블로그에 프로필이 없으면 왠지 폼이 안나기 때문이죠... 프로필에 넣은 사진을 먼저 만들어봐야죠. 쉽게 사진이나 캐릭터를 넣어도 되지만 왠지 멋있어보이려면 나만의 로고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저는 회사에서 업무용 일러스트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로 만들려고 하는데 뭐 다른분들도 쉽게 그림판이나 기타 프로그램 등으로 쉽게 만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일러스트가 별건가요~ 1.먼저 일러스트를 켜요. 새로만들기에 들어가 가로세로 정사각형 짜리 문서를 만듭니다. 2.아무것도 없는 흰 여백을 한참 보다보면 무언가 영감이 떠오릅니다. 저는 당구공이 떠올랐어요. 3.원래 창작은 영감이죠~ 그냥 흰색 .. 2016. 2. 26. 생초보 티스토리 블로그 입문(2) - 스킨/폰트 자 이제 블로그는 개설했습니다.보통 블로그명은 멋있는것도 많고 있어보이는것도 많지만저는 어차피 생초보고 본인이 생각해서 멋있거나 하고싶은걸로 하면 될 것 같아서 마음데로 정했습니다. 이제 스킨과 폰트를 정해야 하는데요.티스토리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킨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185개로 보이네요)그리고 잠깐 검색해 보니 개인들이 만들어서 판매하거나 무료로 제공하는 스킨도 많고요.저는 당장은 유로는 생각이 없기에 가장 무난한걸로 정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깔끔하고 무난해 보이는게 저는 #1 이랑 Tirium 이었어요.뭐 둘의 공통점은 그냥 여백이 많고 깔끔하다는 거네요. 저는 큰 고민없이 그냥 기본제공 #1 스킨으로 선택해 적용했습니다. 이제 폰트를 바꿔볼까요 폰트는 역시 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폰트변.. 2016. 2. 26. 한컴 HAP 해외어워드 소개 한글과컴퓨터에는 HAP 포상이 있습니다. HAP(High Achievement Performance)는 전년 개인 성과우수자들로 별도시상 및 포상금 지급, 그리고 본인 및 동반가족들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프로그램 입니다. 보통 보험업계나 콜센터, 금융쪽에서는 이런 인센티브 투어가 많은 편이죠. 올해로 3년째 되는 한컴만의 포상인데 매년 조금씩 포상금 및 여행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습니다. HAP를 받을때마다 트로피에 별을 달아드려요. 별이 한개 두개 늘어날때마다 자부심도 커지겠죠? 아무튼 올해도 이 HAP해외어워드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준비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이번년도는 지카 바이러스 탓에 장소선정부터가 난항을 겪고 있어요. 3월 또는 4월.. 2016. 2. 26. 생초보 티스토리 블로그 입문(1) - 초대장 받기 안녕하세요.저는 오늘이 블로그 1일째 되는 마르스영 입니다. 사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선택한건 '깔끔' 해서입니다.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보다 덜 획일적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작전에 간단하게 [네이버 vs 티스토리] 이런 검색어로 검색도 좀 해봤고요. 사람들은 티스토리가 좀더 남자들이 많고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여자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티스토리는 HTML/CSS 수정을 통해 직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네이버는 헤더 이미지나 본문내 포토샵으로 만든 이미지 외에는 사용자가 특색을 보이기가 힘들다고요. 말하자면 티스토리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을 탈옥해서 쓰는 유저들 이미지고 네이버는 그냥 순정 아이폰을 쓰는 느낌이랄까요? 참 저는 약 10여년전 한참 나모 프로그램을 가지고 개인 홈페이지를 만.. 2016. 2. 25. 한글과컴퓨터 신규입사자 가이드북 소개 제목 그대로 이름하여 한글과컴퓨터 신규입사자 가이드북을 이번에 제작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몇번이나 만들려고 했지만 차일피일 무산되고 그래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년초에 작업을 해야 1년동안 두고두고 써먹을것 같아서요. 위에가 제 자리이고 이번에 만든 1.0버전 가이드북 입니다. 현재 저희 회사의 경우 신입사원이나 경력사원이 오면 기본적으로 웰컴킷 박스가 지급되는데 명함, 사원증, 수첩, 달력, 문구세트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이번에 회사에서 MWC 준비하면서 만든 회사로고가 새겨진 무려 초콜렛 그리고 [신규입사자 가이드북]이 추가된 거죠. 두둥! 가이드북 내용은 커버레터, 회사소개, 제도/시스템 소개, 교육/복지/문화 소개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자세히 하나하나 설명드릴 수는 없어서 간단하게 .. 2016. 2. 25.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