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회사에서 HRD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벌써 경력으로 7년차가 되었네요. 그 사이 한번의 이직을 경험했고 대기업의 그룹 연수원에서 7000명의 교육을 담당하다, 지금은 전직원 400명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1인 교육 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원을 가장 먼저 가려고 마음먹은건 2013년 4월 입니다. 3년 전에 준비해서 올해 3월부터 다니게 되었으니 계획부터 실행까지 꼬박 3년이 걸린 셈입니다.
처음 대학원을 고민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다음 2가지 사항에 대해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1.어떤 전공을 선택할 것인가
2.어떤 대학을 선택할 것인가
WHAT? (학교와 전공)
이런 생각은 어쩌면 당연한 고민일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MBA/HRD 둘 중에 고민을 했고, 학교는 학부를 나온 고려대와 그나마 이동이 가까운 한양대를 고민했으니까요.
그런데 왜 대학원을 가려고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그에 비해 적게 했던것 같습니다.
WHY? (진학하려는 이유)
3년전 일기를 보니 제가 왜 대학원을 가려고 하는지와, 왜 지금 대학원을 가지못할지에 대해 적어놓은 내용이 있어서 가감없이 그대로 옮겨봅니다. 혹시 대학원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학교와 전공을 선택할지도 중요하지만 왜 가려고 하는지(혹은 왜 지금은 갈수 없는지)에 대해 고민을 먼저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가 대학원을 가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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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원을 못갈것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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