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 있는 휴대폰은 LG에서 나온 지프로2 라는 제품입니다. 엘지제품 중에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제품으로 작년말에 저 포함 부모님까지 싹다 이 핸드폰으로 바꿨습니다. 마침 그때 보상금액도 확대되고 물량도 많이 풀려서 거의 몇만원에 일시불로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삼성 갤럭시S4 였어요. 결혼하면서 약 2년반 전에 와이프와 나름 커플폰으로 지나가던 대리점에서 덤탱이(?)를 쓰고 맞춰서 사용하던 거였죠. 두개 제품을 비교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면도 5.9인치로 크고 노크온(화면2번 터치시 켜지는 기능) 등 기능때문에 지금쓰는 지프로2에 더 애착이 가고 있습니다.
가운데 회색 제일 무난한 .. 부모님은 블랙 & 화이트
그런데 작년 12월에 당시 새폰이었던 것을 화장실 바닥에 떨어트려서 액정에 금이 가버렸습니다. 수리하는데 10만원이 넘게 든다는 말에 그 금액이면 핸드폰 구입비보다 비싸다는 생각에 몇달동안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터치에는 큰 지장이 없어서 위에 테이프도 붙이고 하면서 썼죠. 그런데 제 핸드폰을 보는 사람마다 안고치냐는 말에 결국 어제 역시 즉흥적으로 퇴근길에 사설 수리점에서 액정을 고쳤습니다.
나름 인터넷에서 검색해 근방에 괜찮을 사설업체들을을 비교해서 금액도 확인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강남역에 있는 [폰식이] 라는 업체에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해요.
-제 경우 수리비는 7만원이었고요.
-실장님도 상냥하게 설명해주시고 제가 보는 앞에서 수리 및 검수까지 해주셔서 좋았어요.
-고치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려서 기다리는 것도 길지 않아 좋았습니다.
위치가 강남역 5번출구 도씨에빛 21층인데 사실 저는 강남역에 있는 오피스텔 하면 왠지 퇴폐적인 곳들이 많을것 같아서 들어가보지 않았었는데 내부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문앞에 X배너도 설치되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기존에 썼던건 액정이 검정색이라 이번엔 흰색으로 바꿔서 고쳤는데 마치 새 핸드폰을 쓰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와이프도 아이폰이 패널이 나가서 지금 푸른색 화면으로 사용중인데 저는 만족해서 만약에 고치게 되면 또 방문드릴 예정입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스마트홈 안하세요? (0) | 2019.08.07 |
---|---|
사용기-스마트워치 3종 비교 (0) | 2016.07.12 |
사용기-발뮤다 그린팬S & 배터리독 (0) | 2016.04.26 |
사용기-네오스마트펜 N2 (0) | 2016.03.05 |
사용기-샤오미 스마트 홈키트(Mi Home) (4) | 2016.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