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오름1 제주도 힐링 여행 지난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누구와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매번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몇달 전에는 팀원들과 워크샵으로, 이번에는 이전 회사 인재원 후배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여담이지만 회사를 그만두고는 편하게 형, 누나, 동생으로 서로 호칭 정리해 버렸습니다. 지금도 분기별로 이렇게 만나 여행이나 술 한잔 하고는 하는데 이제는 동료보다는 가까운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매일 연수원에서 볼꼴 못볼꼴 다 봐버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 가장 큰 수확은 [우도]입니다. 우도는 그동안 몇번이나 가려고 하다가 못갔는데 정말 왜 그동안 못갔을까 후회했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바다, 해변, 스쿠터, 날씨까지 정말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아 참 저희는 우연히 성산항이 아니라 종달항으로 네비를.. 2016.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