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더샾1 HRD 교육대학원 입학기(3)-캠퍼스를 거닐다 학교생활이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 1주차 주말은 그냥 집에서 잠만 잤습니다. 신입생 환영회 여파가 컸던것 같기도 해요. 술을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꽤나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2주차가 지나고 나니 조금은 새로운 생활패턴이 몸에 익어갑니다. 날씨도 요 근래 부쩍 따뜻해져서 그런지 학교에 봄 기운이 가득한 느낌입니다. 매번 퇴근하고 수업시간에 딱맞춰 도착해서 제대로 둘러볼 수가 없었는데 외근이 있어서 모처럼 학교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학교 방송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어린 학생들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불렀는데 제대로 구경은 못했어요. 거의 막바지에 제가 학교에 도착한듯. 저 뒤로 보이는 엄청난 계단을 타고 주3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건강도 좋아지겠어요. 오래 구경하고 싶었지만 나이든 대학.. 2016. 3. 18. 이전 1 다음